예측분석 분야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선도기업인 Uptake는 상용차 제품, 서비스, 기술의 제조 및 제공업체 Daimler Truck North America(DTNA)와 상업적 계약을 체결했다. 동 계약을 통해 Uptake의 종합적인 수송업 유지보수 예측 및 작업 순서(work order) 분석 기술인 Uptake Fleet에 혁신적인 서비스형 데이터(DaaS)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 DaaS 계약을 통해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 DTNA는 Uptake Fleet 실행에 필요한 데이터 스트리밍을 촉진할 수 있다. Uptake는 동 기술을 활용하여 플릿의 차량 수명을 최적화하고 차량 유지보수 예측을 통해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Uptake는 하위 시스템 센서와 작업 순서 정보 분석을 통해 고장 코드보다 앞서 차량 문제를 예측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수리, 지연 또는 주행 중 고장으로 이어지기 이전에 시정 조치를 권고할 수 있다.

Uptake의 CEO Kayne Grau는 “오늘날 트럭 수송 기업들은 부품 확보 지연부터 노동력 부족과 수리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Uptake는 시작 당시부터 데이터와 자산, 운영업체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TNA와의 계약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더욱 많이 제공하여 플릿의 완전한 운행과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ptake는 데이터 과학 모델을 65개 배치하여 DTNA 고객들에게 발생하는 돌발적인 유지보수 건수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자 한다. Uptake Fleet은 개별 차량 부품과 하위 시스템의 성능에 관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운영업체들은 유지보수 예측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부품만 구매하고 실제 사용에 기반하여 개별 차량에 맞게 수리 일정을 수립할 수 있다.

DTNA의 Sanjiv Khurana는 “당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차량의 가장 영향력 있는 수명을 가장 오래 유지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며, “Uptake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트럭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한다는 점은 고무적이며, 이를 통해 실현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DTNA 고객들은 Uptake Fleet에서 Uptake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기능을 사실상 즉각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이 차량의 고장을 부품 단위로 예측하여 더욱 상세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Work Order Analytics(작업 순서 분석) 확장이 이러한 추가 기능의 주된 내용이다. 또한 플릿에서 유지보수 일정을 최적화하고 차량 고장을 추가로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대중적인 센서 분석 엔드포인트(endpoint) 지원도 Uptake Fleet의 새로운 기능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