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현대엔지비가 제공해 드리는 소식을 만나 보세요

  1. 홈으로
  2. 정보마당
  3. 모빌리티 트렌드

모빌리티 트렌드

Siemens-Skyway, 수직이착륙장 토대 마련할 기반시설 개발 협력

  • 작성일

    2023-02-02
  • 조회수

    585

0

Siemens 와 Skyway는 수직이착륙장(vertiport) 운영 지원에 필요한 전기 및 디지털 기반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직이착륙장은 에어택시(air taxi)와 드론 등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의 허브 역할을 한다. 협업 범위에는 수직이착륙장의 에너지 수요에 관한 연구와 지속 가능한 전기 공급, 표준 충전 과정 및 항공기 운항 지원을 위한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 개발이 포함된다. 수직이착륙장 기반시설의 혁신은 향후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운항의 확장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협업의 주된 목표는 수직이착륙장 개발이다. 여기에는 연구, 개발, 기획, 건설 및 운영 참여가 포함되며, 양사는 이러한 과정에서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Skyway는 공역 임무 계획(airspace mission planning)과 관리, 항공 교통 관제, 무인 항공기 운항에 방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Siemens는 전동화, 자동차 충전, 시설 운영에 관한 기반시설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충전, 전력,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을 평가하여 보편적인 eVTOL 충전 과정을 설계 및 엔지니어링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전체 수직이착륙장 계획과 설계를 표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협력할 것이다.

Skyway의 CEO Clifford Cruz는 “eVTOL 항공기 전동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은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채택의 기초이자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자원과 산업에 관한 선견지명을 결합하면 업계 전반의 수직이착륙장 건설 노력과 UAM 솔루션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편 현대적인 수송에서 새로운 선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iemens Smart Infrastructure 북미 법인의 항공 책임자 John Kasuda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직이착륙장의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항공기가 공항 도착 후 다시 출발하는 시간인 턴어라운드 타임(turnaround time)을 단축하고 여러 착륙 시설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공기 및 항공 교통 운영의 혁신을 통해 항공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eVTOL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현재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영역으로 항공 시스템을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a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