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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 Denso 등 연계 타이어 내 전력 충전기술 개발

작성일
2023-01-31
조회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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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학교( 東京大學)는 1월 26일, Denso와 Bridgestone 등과 함께 “타이어 내 전력 충전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개발한 기술은 “제3세대 주행 중 무선 충전 인휠 모터”를 베이스로 했다.

비접촉 충전 시스템은 자기장을 이용하여 송전하기 때문에 수전 코일과 송전 코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도쿄대학교는 노면과 접지하는 타이어의 내부에 중계 코일을 적용해서 코일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타이어 내 충전에는 자기장을 중계하는 코일을 사용한다. 타이어와 휠 내부에 각각 배치한 2개의 중계 코일로 전기를 공급하고, 이들 중계 코일에서 수전 코일로 전력을 보내는 구조다. 타이어와 휠 내부의 중계 코일은 유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금속제 휠에서도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전기자동차(EV)에서는 항속거리 확보가 해결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주행하면서 충전할 수 있다면, EV의 실용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대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필요가 없어진다.

공동개발은 도쿄대학교대학원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新領域創成科學硏究科)와 Denso, Bridgestone, NSK, Rohm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실현하는 모빌리티 기술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회 연계강좌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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