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Autopilot 및 FSD 하드웨어 변경 계획 가능성
중국 규제 당국에서 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Tesla가 안전성 시스템의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esla가 Autopilot 및 Full Self-Driving(FSD) 기능의 업데이트 또는 개조된 버전을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드웨어 변경에 관한 새로운 정보도 알려졌는데, 이는 Tesla가 지금까지 약속해 온 내용과 반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와 같이 Tesla, 구체적으로는 CEO Elon Musk는 완성된 Full Self-Driving(FSD) 기능을 약속해 왔다. Tesla 자율주행차로 미 대륙을 횡단하는 계획과 로보택시 플릿 등의 이야기도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Tesla의 예상보다 구현하기가 훨씬 어려웠다.
Tesla는 수 년 동안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이 위에서 언급한 기능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고 밝혀왔다. 이러한 목표를 공유한 이후 Tesla는 카메라 중심의 비전 위주 설정을 선호하며 차량에서 레이더도 제거했으며, 어느 정도 성공이 증명되었다. 더욱 최근에는 Tesla가 차량에서 초음파 센서도 제거하고 있다는 점이 알려졌으며, Musk가 라이다 사용을 강력하게 반대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Tesla의 EV가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완전히 갖추어야 하는 시기에 동 기업은 구형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컴퓨터 및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수행해야 했다. 그러나 수 년 동안의 작업과 점진적으로 진행된 다수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Tesla 차량은 여전히 완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지 못한다. 동 기업은 운전자가 반드시 착석하여 언제든지 주행을 제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과 달리, Tesla는 차량의 하드웨어를 빠르게 변경한다. 즉, 어느 때든 어떠한 차량에서도 새로운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Tesla는 차량을 구입한 후 새로운 하드웨어가 필요할 경우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해 왔다.
최근에는 Tesla가 진정한 의미에서 훨씬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달성하려면 일부 중요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Electrek>에 따르면 Tesla는 빠르면 이달 내에 차량에 레이더를 다시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언론은 또한 《Model 3》 신차는 새로운 Autopilot과 FSD 하드웨어를 포함하여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Tesla의 Autopilot Hardware 4.0에 관한 추가 정보는 중국 규제 당국의 문서에서 드러났다. <Electrek>은 Tesla가 중국에서 먼저 이러한 변경을 적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서들이 향후 방향에 관한 아이디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Tesla는 해상도가 더 높은 전면(front-facing) 카메라 2대를 설치하여 카메라 3대를 사용하던 기존 설정을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상세 내용에 따르면 일종의 열을 이용해 카메라 화면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이며, B필러에 설치된 카메라에도 가열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Electrek>은 《Model 3》 프로토타입에는 헤드램프나 범퍼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으로 보이지만 유출된 규제 당국 문서에서는 이러한 점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Tesla가 조만간 상세 내용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동 기업이 새로운 하드웨어를 갖춘 《Model 3》 신차를 출시한다면 모든 차량에 동일한 업데이트가 적용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하지만 Tesla는 항상 Autopilot 및 FSD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거듭되어도 현재 하드웨어로 실행할 수 있다고 항상 언급해 왔으니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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