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Foxconn, 신규 파트너십 발표 - 자율주행차용 SoC 제조 협력
NVIDIA는 미국시간으로 지난 1월 3일, Foxconn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에 사용하는 SoC “NVIDIA DRIVE Orin”의 제조에 협력한다.
Foxconn은 또한 NVIDIA DRIVE Orin 하드웨어와 “NVIDIA DRIVE Hyperion” 센서군을 자사에서 제조하는 미래 EV의 라인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 NVIDIA와 Foxconn의 연계. EV에 자율주행용 SoC “DRIVE Orin”을 탑재한다
Apple의 “iPhone”을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Foxconn은 앞으로 NVIDIA DRIVE Orin을 바탕으로 한 전자제어장치를 글로벌 규모로 공급하는 Tier 1으로서, 다양한 자동차 메이커(M-Benz와 Volvo 등)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량 생산을 실시하게 된다.
이들 메이커는 차세대 운전지원 시스템 및 자율주행차에 NVIDIA DRIVE의 AI 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다. Foxconn은 2021년에 EV시장에 참여하고, 대응을 가속화하고 있다.
같은 해 8월에는 2023년까지 미국에 EV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10월에는 EV 플랫폼과 3종류의 EV(고급세단 《Model E》, SUV 《Model C》, 전동버스 《Model T》)의 프로토타입을 신규 브랜드 “Foxtron”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그 후 오하이오주에 있는 미국 EV 메이커 Lordstown Motors의 제조공장을 인수하여 Lordstown Motors의 전동 픽업트럭 《Endurance》의 생산을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나아가 미국 EV 메이커 Fisker의 전동 SUV 《PEAR》의 제조에도 연계하여,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픽업 트럭 《Model V》의 프로토타입을 추가했다.
Foxconn은 다수의 EV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NVIDIA와의 제휴를 고려하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NVIDIA 사양의 프로세서와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VIDIA는 2022년 9월에 발표한 차세대 차량용 SoC “NVIDIA DRIVE Thor”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 출시되는 차량에 대한 탑재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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