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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트렌드

Toyota, 그룹사 간 인재를 상호 융통하는 새로운 파견 제도 도입

  • 작성일

    2022-12-07
  • 조회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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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는 그룹 내에서 인재를 상호 융통하는 새로운 파견 제도를 도입한다. Toyota가 요구하는 스킬을 보유한 인재가 Denso나 Aisin 등 그룹사에 있을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파견 또는 응원이라는 형태로 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것을 가정한다.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인재 수급 매칭을 한층 강화하여 희망 직장 및 직종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2022년에 직장과 기능 등을 제한한 형태로 도입을 시작하여 2023년에는 제도 설계도 포함한 구조 마련에 착수할 방침이다. 해당 제도는 그룹사가 Toyota에 요청하거나 그룹사 간에 인재를 융통하는 것도 가정한다.

현재 그룹사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스킬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앞으로는 각 그룹사의 업무 니즈와 인재 데이터를 등록한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여, 양쪽을 연결하는 매칭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툴을 정비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Toyota는 기존에도 종합직에 해당하는 사무직과, 제조업무에 종사하는 기능직에서 관리직으로 승진할 때 구입처나 판매점 등에 파견하여 품질관리나 효율화 등 메이커들이 안고 있는 업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연수를 실시해왔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를 파견해 달라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제도를 상세하게 확립해 나간다.

산업계에서는 인재 확보 경쟁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으며 유동성이 높아진다. Toyota의 직원들 사이에서도 “사외에서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요청이 있다고 한다. 매칭 제도가 있으면 우수한 인재를 연계해주고 의향과 특성에 맞는 직장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직원의 희망과 담당직무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한 경우에 이직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직자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매칭 제도의 도입으로 채용비용의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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