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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수소 엔진차 시판화에 대응 전문팀 구성 추진

작성일
2022-12-02
조회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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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는 수소 엔진차의 시판을 위해 전문팀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 내구 레이스 참가를 통한 수소 엔진 개발은 지금까지 출력과 토크 향상, 항속거리 연장 등을 도모해왔다.

앞으로는 레이스에서의 개발과 병행하여 시판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재 수소 엔진차는 연료전지 자동차(FCEV) 《MIRAI》에서 적용하는 기체 수소로 개발하고 있으나, 보다 항속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액체 수소의 활용도 고려한다.

11월 27일에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 슈퍼 내구 레이스 최종 경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Toyota는 2021년 5월부터 수소 엔진을 탑재한 《GR Corolla》로 슈퍼 내구 레이스에 참여하고 한계 성능으로 주행하는 레이스를 통해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2022년 시즌에는 수소 엔진 실용화의 해결과제인 이상 연소 발생 빈도를, 최종 경기에서는 3월에 개최한 첫 경기보다 절반으로 줄였다. 마찬가지로 엔진 출력은 7%, 토크는 5% 향상되었으며, 항속거리는 15% 연장시켰다.

시판화를 위한 진척상황에 대해 Toyota는 등산에 비유하여 “5부 능선”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2023년 시즌에도 차량의 패키지와 실증평가 등 “6부 능선” 이후에 도전한다. 양산 개발 전문팀은 9월에 출범하여 레이스의 빠르고 부하가 높은 극한 상태와는 별개로 영하 이하에서의 환경과 공산품으로서의 편차에 대한 로바스트성 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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