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통상, 폐차의 에어백 천 재활용 사업 추진 검토
도요타통상(豊田通商)은 11월 22일, 폐차의 에어백 천(Airbag Fabric)을 회수해서 재활용하는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에어백 천은 재자원화가 어려워서 현재는 소각처리하고 있다. 도요타통상은 재생 소재 메이커인 Refinverse(나일론제 에어백에서 이물을 고도로 분리, 제거하고 고품질의 나일론 수지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2019년에 이치노미야 공장을 설립했다)와 협력하여, Refinverse가 보유한 이물 분리기술을 활용해서 최종적으로는 에어백으로 재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Refinverse의 에어백 유래 재생 나일론 수지 “REAMIDE”
에어백 구성부품 중 인플레이터(Inflator, 가스 발생장치)는 자동차 재활용법에 근거하여 적절하게 처리되고 있으나 천이나 내장재 등 재자원화가 어려운 부품은 소각되고 있다.
이번에 Refinverse가 갖는 이물 분리기술을 활용하여 에어백 천을 소재별로 분리해서 재자원화를 시험해본다. 최종적으로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에어백 천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성 등을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도요타통상은 2023년 4월에 베트남의 에어백 공장에서 스크랩(Scrap) 재활용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어백 천의 재활용에도 도전함으로써 폐기물과 CO2 발생을 저감할 방침이다.
▲ 에어백 천은 현재 소각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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