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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 IBM 양자 컴퓨터 이용하여 희소한 EV 자재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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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는 IBM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의 EV 자재의 대안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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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osch(이하 ‘Bosch’)가 EV 생산에 필요한 희소하고 비용이 높은 금속을 대체하기 위해 IBM과 협력하고 있다.

동 기업은 IBM의 양자 컴퓨터 20대 이상을 사용하여 현재 전기 모터와 연료 전지에 사용되는 금속과 희토류의 대안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컴퓨터들은 새로운 자재의 특성을 시뮬레이션 할 것이다.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 세계에서 공급처를 찾아 나서면서, 니켈과 구리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튬 수요는 너무 높은 나머지 보통 욕실 타일용 도기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도 동 업계에 리튬을 공급할 정도이다.

이러한 자재의 대안을 찾는다면 비용 억제의 방안이 될 수 있다.

양자 컴퓨터는 가장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사용해도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리는 방대한 데이터도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Microsoft, Google, Intel 등의 기업들은 관련 기술 연구에 수백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IBM은 2016년 처음 양자 컴퓨터를 공개했으며,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Bosch는 관련 분야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osch는 IBM과의 파트너십은 “당사의 디지털 전환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이를 통해 전도 유망한 분야에서 신속하고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결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osch는 <Automotive News Europe> 선정 전 세계 100대 공급업체 중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자동차 제조사 대상 전 세계 부품 매출 49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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