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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통합 에너지 관리 서비스 “GM Energy” 제공 추진

  • 작성일

    2022-11-14
  • 조회수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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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제공하는 “GM Energy”는 “Ultium Home”, “Ultium Commercial”, “Ultium Charge 360”으로 구성된다. GM Energy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단순한 차량 운용의 범위를 넘어서 성장하려 하고 있다.

“GM Energy”는 사용자에게 통합된 에너지 관리를 제공한다. 이는 예를 들어, 재해 시 등에 전력망이 재난 피해를 입었을 때 회복력을 향상시킨다. 해당 기능은 허리케인 피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국에서 현재 주목을 받고 있다.

◆ “GM Energy”는 자동차, 집, 배터리, 그리드(전력망)의 전기를 관리하는 구조
GM은 “Ultium Home” 및 “Ultium commercial”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기존의 “Ultium Charge 360”과 조합하여 “GM Energy”라고 불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유닛 하에 에너지 관리제품 및 서비스의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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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Energy”의 커넥티드 제품 및 서비스는 양방향 충전, Vehicle-to-Home(V2H), Vehicle-to-Grid(V2G)를 실행함으로써 가정용, 상용, 나아가 BEV 소유자에게 종합적인 에너지 관리를 제공한다.

구성 요소는 고정형 스토리지, 태양광 제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관리 툴,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Microgrid Solution), 수소연료전지 등이다.

“GM Energy”의 서비스는 또한 BEV와 고정형 축전지에서 에너지 소비 피크 시에 전력회사에 에너지를 판매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해 시에는 전력망의 회복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한다.

GM의 전기자동차(EV) 성장전략 담당 Travis Hester 부사장은 “미국에서는 송전망의 신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GM Energy’는 전력의 영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정전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에너지 관리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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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Energy”의 주된 인터페이스는 “에너지, 서비스, 클라우드”다. 에너지 관리 툴을 통해 사용자를 주택과 차량, 상용 에너지 자산과 시스템에 접속한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GM은 이미 “에너지, 서비스, 클라우드”를 통해 충전 프로그램에 BEV 사용자를 등록해서 미국 4개 주를 아우르는 다수의 공익사업과 연결하고 있다.

◆ 태양광 발전 설치는 SunPower와 협력
또한 미국의 몇몇 대기업은 자사 고객에게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GM Energy”와의 협력에 동의했다. 협력하는 대기업 중에는 미국 유수의 태양광 기술 및 에너지, 서비스, 프로바이더 중 하나인 “SunPower”가 포함되어 있다.

양사는 공동으로 통합된 BEV 및 배터리 솔루션, 태양광 패널, 가정용 에너지 저장으로 구성되는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제공한다.

홈 에너지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운전자가 호환성이 있는 BEV용 배터리를 사용해서 자택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정전 시에 자택의 필수품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피크 시에 충전해둔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SunPower는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의 우선 설치업자가 되어 고객의 가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준다. 해당 홈 에너지 시스템은 2024년에 “Chevrolet 《Silverado EV》”와 동시에 출시된다. 또한 “GM Energy”와 Pacific Gas and Electric Company(PG&E)가 V2H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호환성이 있는 BEV와 양방향 충전기를 사용해서 단기간 정전이 발생했을 때 주택의 백업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실험실 테스트를 진행한 후, 양사는 2023년에 개시될 예정인 PG&E의 서비스 지역 내 주택 고객에 V2H의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Travis Hester 부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차량을 뛰어넘은 솔루션을 포함한 에너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전기의 미래로 자연스러운 이행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GM Energy’와 더불어 기업 비즈니스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전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BEV의 보급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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