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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beni, 플라잉카의 사업성 확인을 위한 실증테스트 실시

  • 작성일

    2022-11-07
  • 조회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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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개최되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대비해 대형 상사가 실증테스트를 진행한다. Marubeni는 “플라잉카”의 사업성을 조사하고, 나아가 사회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증테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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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tical Aerospace의 기체

Marubeni는 업무제휴 중인 Vertical Aerospace와 공동으로 플라잉카의 사업성을 조사하는 실증테스트를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실증테스트에서는 헬리콥터로 오사카부(大阪府)와 육로로는 접근이 어려운 와카야마현 나지카쓰우라초(和歌山懸 那智勝浦町)의 숙박시설을 왕복한다. 사업화할 경우, 이착륙 후보지의 편의성과 가격 설정의 타당성 등을 검증한다.

오사카부에서 나지카쓰우라초의 숙박시설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면 약 4시간이 소요되지만 Vertical Aerospace의 기체를 사용하면 약 30분 만에 도착한다고 한다. 다만 Vertical Aerospace의 플라잉카는 2025년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헬리콥터를 이용한 모의비행을 진행했다.

향후 75명을 상한선으로 정해서 숙박과 세트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에 대해서는 헬리콥터를 1시간 동안 전세계약 하게 되면 30만엔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숙박비를 제외하고, 이번에는 “높은 빈도의 운항을 실현했을 경우를 고려해서 설정할 것”이라고 한다. 수만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1km 당 요금을 택시와 동등한 수준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한다.

2025년부터 사업화할 계획이며 육로로는 이동이 불편하고 두 지점간 왕복 수요가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항로를 설정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수요도 기대되고 있어 관광부터 시작해서 비즈니스용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3년 2월에는 제휴하는 미국 LIFT Aircraft의 기체로, 플라잉카의 정숙성과 안전성, 전파에 대한 간섭 등에 대해 사회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실증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LIFT Aircraft의 기체는 1인승이며 관광지에서 유람비행 등 Vertical Aerospace의 기체와 더불어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모두 오사카부가 공모한 “플라잉카 도시형 비즈니스 창조도시 추진사업 보조금” 사업에 채택되어 실증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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