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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그룹사, 차세대 자동차용 제품 개발 가속화

  • 작성일

    2022-10-13
  • 조회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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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의 그룹사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차세대 차량을 고려한 제품의 선행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모터나 인버터 등을 일체화한 구동장치 “e-Axle”을 비롯하여 자율주행용으로 고도의 제어를 실현하는 조향장치 등의 개발이 이루어진다.

메이커들은 기존 엔진차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차세대 자동차에 경영자원을 최적 배분할 방침이다.

Aisin은 전기자동차(EV)의 심장부인 e-Axle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4월에 Toyota의 EV 전용 모델 《bZ4X》용으로 1세대를 개발, 공급한다.

2025년에 소형 및 고효율을 실현한 2세대를 양산하고, 2027년 무렵에 1세대 대비 부피가 2분의 1로 줄어든 3세대를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3세대도 이미 형태를 갖추고 있다. 자사의 테스트코스에서 Toyota의 소형 SUV 《CH-R》에 3세대를 탑재하고 주행 테스트를 거듭하고 있다.

EV용 부품을 총괄하는 야마모토 요시히사(山本義久) 임원은 “개발은 순조롭다. e-Axle은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리소스를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TEKT에서는 스티어링과 타이어를 기계적으로 연결하지 않고, 전기신호로 타이어를 조작하는 시스템 “Steer-by-Wire”의 개발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고도의 제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자율주행과 접목하는 기술로 여겨진다.

기존의 원형이 아닌 다른 형태의 스티어링 도입과 버튼을 이용한 조작도 가능해진다. 자동차 사업본부의 마쓰모토 타쿠미(松本巧) 본부장은 “자동차 메이커와 일반 이용자의 시선에서 개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그룹사들도 차세대 자동차용 제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Denso는 전동차용 충전, 전력변환, 전력 배분의 기능을 집약한 “ESU”와 자율주행용 고기능 센서 “LiDAR”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도요타자동직기(豊田自動織機)는 차량용 충전기와 DC-DC 컨버터를 일체화한 새로운 유닛을 완성했다.

후지경제(富士經濟)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EV의 글로벌시장은 2035년에 2021년 대비 8배인 8,000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에서는 미국과 중국에서 일반도로 실증테스트가 진행되는 것 외에도 일본에서는 2023년 3월에 특정 조건 하에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Level 4”의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자동차의 왕성한 수요를 잡기 위해 메이커들의 개발이 열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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