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M(Advanced Air Mobility) 회사인 Wisk Aero는 최초의 자율 비행, 순수 전기, 4인승 수직 이착륙(eVTOL) 에어 택시를 공개했다. Wisk의 시장 출시 항공기인 Generation 6는 FAA의 자율 eVTOL 형식 인증을 위한 첫 번째 후보다.

Generation 6는 자율비행 기술과 소프트웨어, 모든 비행에 대한 인간의 감독, 전반적으로 단순화된 설계를 결합하여 상업용 항공에서 안전한 승객 운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간이 감독하는 자율 비행, 움직이는 부품 수가 적은 단순화된 설계, 이중화 (redundant)시스템 및 단일 고장점(SPOF:Single Point Of Failure) 극복 등 다면적 접근 방식을 통해 Wisk의 항공기는 10억 대 1의 사고 발생률을 충족해야 하는 오늘날의 엄격한 항공 안전 기준을 상회하도록 설계되었다. 

Wisk는 자율 비행 우선 방식을 추구하는 AAM 회사 중 하나다. 이 접근 방식은 회사의 전체 전략의 핵심이며, 가장 안전한 시스템을 항공 시장에 출시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Wisk는 이것이 광범위한 AAM 산업의 규모와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열쇠라고 말한다.

Wisk의 다면적 자율 비행의 첫 번째 접근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오늘날 상업용 비행의 자동 조종 기능 93% 이상을 차지하는 검증된 기술을 그대로 활용한다.

• 향상된 감지 및 회피 기능, 센서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

• 신뢰할 수 있고 결정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Wisk의 논리 기반, 절차 기반, 의사 결정 소프트웨어.

• 모든 비행을 사람이 감독하고 필요할 때 개입할 수 있는 다중 차량 감독관.

Wisk의 6세대 항공기는 5세대 eVTOL 항공기의 주요 학습 내용과 통찰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

• 순항 속도: 120노트

• 항속 거리: 비축 포함 144km

• 고도: 지상 2,500 ? 4,000피트

• 치수: 15m 날개 길이 미만

Wisk의 6세대 항공기 설계 및 구성은 다음과 같다.

• 개선된 추진 시스템을 갖춘 독점적인 12 프로펠러 설계 및 붐 구성. 날개 앞쪽의 틸팅 추진 장치와 날개 뒤쪽의 고정 리프트 장치는 항속 범위, 향상된 항공기 제어 및 성능,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 날개 설계 개선, 붐 연장, 프로펠러 블레이드의 크기 및 수 증가 등을 통해 안전, 안정성 및 승객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내 소음과 기체의 전반적 소음 범위를 줄인다.

• 4개의 좌석과 수하물 및 개인 휴대 품목을 위한 충분한 보관 공간을 갖춘 더 큰 승객 객실은 Wisk의 6세대 항공기를 시장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에어 택시 중 하나로 만든다.

Wisk의 6세대 항공기의 목표 운임은 1인 승객 마일 당 3달러로 설정되었다. 저렴한 가격 외에도, Wisk는 접근성을 설계 프로세스의 토대로 정했다.

2010년부터 Wisk는 세계 최대 규모의 eVTOL 항공기를 사용하여 5세대 항공기를 설계, 개발 및 시험하고 1,600회 이상의 시험 비행을 아무런 사고 없이 완료해냈다. 2014년, Wisk는 수직 이륙에서 윙본 비행(wingborne flight)으로 완전한 전환을 완료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되었고, 2017년에는 미국 최초로 승객용으로 설계된 자율, 순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용 택시의 비행을 해냈다.

Wisk는 Boeing Company와 Kitty Hawk Corporation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Boeing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항공기 개발, 대량 생산 및 인증 분야에서 100년 이상 축적된 Boeing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Boeing의 eVTOL 및 자율 비행 엔지니어링 자원은 Wisk의 개발을 더욱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