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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콘셉트 EV 개발 및 테스트 착수

  • 작성일

    2022-08-30
  •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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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BMW M GmbH는 혁신적인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 및 샤시 제어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으로 첫 번째 테스트 주행을 시작했다. 이 콘셉트카 테스트는 4개의 전기모터와 통합 주행 역학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된 4륜구동 시스템에 중점을 둔다.

완전히 새로운 주행 콘셉트를 통해 BMW M GmbH는 개발 전문성과 함께 문자 M의 본질을 탄소배출 제로 모빌리티의 세계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강조하고 있다.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은 고성능 스포츠카에서 BMW M 자동차의 특징인 역동성, 민첩성 및 정밀도의 조합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제어 시스템과 결합된다.

BMW M GmbH는 이미 순수 전기 고성능차 BMW 《i4 M50》 (WLTP 기준 총 소비전력: 18.0-22.5 kWh/100km)와 BMW 《iX M60》(WLTP 기준 총 소비 전력: 21.9~24.5 kWh/100km)을 출시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BMW M 자동차인 BMW 《i7 M70》이 뒤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미래의 순수 전기 고성능 자동차를 위해 설계된 드라이브 및 샤시 기술의 테스트 및 조정을 위해 BMW M GmbH의 엔지니어는 BMW 《i4 M50》에 기반한 테스트 차량을 개발했다.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이 쿠페는 전형적인 BMW M GmbH 스타일의 수정된 차체로 제작되었으며, 넓은 휠 아치에 의해 특별히 제작된 고성능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설계의 통합이 가능하다.

차량의 프론트 엔드에는 BMW 《M3》와 《M4》 시리즈의 차체 스트럿 콘셉트를 최적화하여 극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특히 높은 비틀림 강성을 제공한다. 라디에이터의 배치도 현재 고성능 스포츠카를 위해 개발된 구성을 기반으로 한다.

이제 테스트 차량의 도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고성능 구동 시스템의 핵심은 4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된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4개의 휠 모두가 각각 전기모터로 구동된다는 사실은 무한히 가변적이고 극도로 정확하며 동시에 매우 빠른 구동 토크 분배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자발적으로 반응하는 전기모터의 동력과 토크는 밀리초 내에 정확하게 공급되어 가속 페달을 통해 신호를 받는 부하 요구가 기존 드라이브 시스템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역학 수준으로 실현될 수 있다.

이는 운전자가 매우 역동적인 상황이나 불리한 도로 조건과 같은 극도로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성능 특성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동화는 전형적인 M 역학을 생성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자유도를 열어준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우리가 이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고성능 스포츠카는 탄소제로 미래에 역동성, 민첩성 및 정밀도에 대한 M 브랜드의 전형적인 조합을 계속 제공할 것이다.”

- Dirk Hacker, BMW M GmbH 개발 책임자

특히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 토크를 전달하는 동안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4개의 모터는 운전 상태와 운전자의 의도를 영구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고도로 통합된 중앙 제어 장치에 연결된다. 도로에 대한 이상적인 동력 전달은 가속 페달 위치, 조향 각도, 종방향 및 횡방향 가속도, 휠 속도 및 기타 매개변수 값에서 밀리초 이내에 계산된다. 이에 대한 신호는 다판 클러치와 차동 장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4개의 모터로 직접 전송되며, 모터는 이를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차량 역학 및 주행 제어는 처음에는 가상 모델에서, 그 다음에는 테스트 벤치에서 집중적으로 개발되고 및 테스트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발전했다. 이를 위해 개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콘셉트 테스트 차량이 이제 도로를 주행한다.

4도어 쿠페의 내부에는 완성된 모든 주행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측정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동 토크의 완벽한 분배에 대한 이론적인 결과는 롤링 테스트 실험실에서 실제와 비교 가능하?고 추가 프로그래밍을 위해 고려될 수 있다.

이 세세한 작업은 미래의 고성능 모델이 한계까지 제어 가능한 핸들링을 허용하는 구동력 및 횡방향 역동성의 BMW M 선형 빌드업의 특성을 부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다. 이 한계 범위가 새로운 주행 원리에 의해 훨씬 더 확대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폐쇄된 도로에서 콘셉트 테스트 차량의 첫 번째 테스트 주행동안 명백히 나타났다.

감지할 수 있는 지연 없이 미세한 구동 토크와 전환으로 비에 젖거나 눈 덮인 도로에서도 훨씬 더 높은 코너링 속도를 얻을 수 있다. 이 경우 바깥쪽 후륜의 구동 토크가 이미 조향 각도와 평행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차량이 언더스티어 경향 없이 쉽게 조향 가능하다.

새로운 구동 시스템의 고성능 특성은 회생 제동에서도 분명하다. 주행 역동성의 한계 범위에서 커브 직전 제동 시 4개의 모터가 발전기의 기능을 수행하고 전기를 고전압 배터리에 다시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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