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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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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대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개관식에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 외 유관 임원, 서울대 총장 및 공동연구센터 참여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공동연구센터장인 최장욱 교수의 경과 보고, 서울대 총장 및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정의선 회장은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 달라"고 하며 배터리공동연구센터의 개관을 축하하였다.

개관식 행사 후 참여자들은 배터리공동연구센터를 둘러보며 BMS, 전고체, 리튬메탈 분야 연구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 투어 말미에는 발표한 학생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배터리공동연구센터 설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생산기술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7개 대학 22명의 교수와 석박사 연구원이 이들 과제를 수행하며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최장욱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연구 전반을 총괄한다.

1차년도 18개 세부과제가 순조롭게 완료되었고 1차년도 결과 기반으로 2차년도 23개 과제가 현대차-대학 간 원활한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확대하는 한편,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현대차는 공동연구센터 관련 기술 개발 성공 시, 양산 기술로 개발·적용한다는 구상이며 이를 위해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 투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배터리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부문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비는 공동연구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현대차, 대학과 함께 협업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내외 협력을 적극적으로 기획/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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