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채용연계 트랙’ MOU 체결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학교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 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오정훈 현대엔지비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할
SW 및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부터 5년 간 매년 20명,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국가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실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발 분야 역시 모빌리티
SW와 차량용 반도체이며 SW는 개발, 융합, 표준화 분야로 세분해 선발한다. 매년 연구 역량이 우수한 학생은 석사까지 연계해 졸업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학사
기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기초, 전공심화 및 실무과정 등 총 2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현대모비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1 멘토링, 해외
견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육성형 산학과제 운영을 강화해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졸업 후에는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직군으로
입사가 보장된다.
지원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전자, 전기, 반도체, 기계, 소프트웨어, 산업공학 분야의 학부생 중 마이크로 전공 제도 이수가 가능한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학습 및 연구 분야가 현대모비스에 필요한 포지션과 일치하고, 학·석사 과정을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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