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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ng, 세계 최초 AI 자동차 표방 《P7+》 첫 공개

  • 작성일

    2024-10-07
  • 조회수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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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Alibaba Group이 주최한 2024 윈치대회(클라우드, AI 관련 행사)가 공식 개막했다. 대회 첫날, Xpeng 회장 겸 CEO 허샤오펑은 처음으로 Xpeng의 신차 P7+을 타고 2024 윈치대회에 참석했다.

 

출처: Xpeng

 

세계 최초의 AI 자동차를 표방하는 Xpeng P7+은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에 비공식 공개됐다.

소개에 따르면 Xpeng P7+은 Xpeng이 AI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다. 개발 단계부터 AI 기술을 전면적으로 활용했으며 자율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차에 대한 운전자와 동승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 현재까지 출시된 평범한 인공지능 차량보다 훨씬 우수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Xpeng P7+에는 Xpeng의 차세대 AI Eagle Eye 비전 솔루션이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단일 화소 Lofic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밝은 빛과 어두운 빛이 바뀌는 상황, 강한 역광 또는 빛이 약한 약광 환경에서도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 기존의 카메라보다 더 정확하고 선명하게, 더 멀리 있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출처: Xpeng

 

이외에도 새로운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되어 도시, 경로, 도로 상황의 제약 없이 ‘도어 투 도어’, ‘주차 자리에서 주차 자리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해졌다. 해당 기능은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작동된다.

AI 스마트 콕핏 부분에서 Xpeng P7+는 AI MediaTek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외부 카메라와 레이더가 감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사고·추리가 가능하다. 탑승자 정보를 바탕으로 에어컨 및 좌석 관련 자율 기능을 작동시킬 수도 있고 차주나 동승자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좌석 원위치, 마사지 조절, 주행 보조 등 기능을 켤 수도 있다.

허샤오펑은 AI 자동차 발전 계획에 관한 ‘엔드 투 엔드 4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즉 AI 거대모델을 이용해 이틀에 한 번 업데이트를 하고 L2급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L3+급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1단계 목표는 도시 내 100% 지도 없는 자율주행 구현, 엔드 투 엔드 기능 탑재, XNGP(Xpeng의 자율주행 시스템 ‘Xpeng Navigation Guided Pilot’)를 전국 어디서나 활용하는 것으로, Xpeng P7+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2단계 목표는 거대모델의 데이터를 2배로 늘리고 ETC, 단지 내부 등 자율주행이 끊기던 지점을 연결해 도어 투 도어 자율주행을 이루는 것이다. 3단계 목표는 버전당 클라우드 엔드 거대모델의 매개변수량을 5배 늘려 L3급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4단계 목표는 일부 저속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것이다.

Xpeng은 Xpeng P7+ 출시 즉시 기본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료 고급 AI 자율주행 경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10월과 11월, Xpeng P7+에 관한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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