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 Steel은 산화티탄 (Titanium Dioxide)을 사용한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기능 강판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한 세계적인 사회불안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Nippon Steel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최근 외부 테스트기관에 의한 항바이러스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여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불활성화에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항바이러스 성능 테스트에는 고의장성 강판(헤어라인조 전기 도금 강판 “FeLuce”에 광촉매 기능을 부여한 항바이러스 강판을 사용하여, JIS R 1756(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재료의 항바이러스 성능테스트 방법)에 준거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조도 500lx, 조사(照射)시간 4시간만에 강판에 부착한 바이러스 99.8% 이상을 불활성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나아가 어두운 곳에서도 99.3% 이상 불활성화하는 결과를 확인하여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는 항바이러스 강판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높은 항바이러스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했다(그림1).

▲ (그림1) FeLuce(SILVER)를 사용한 광촉매 기능 강판의 항바이러스 성능

(*3: plaque forming unit, 바이러스 감염가의 지표)

◆테스트 조건

• 바이러스 종류: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 테스트 방법: JIS R 1756을 준용
• 테스트 조각 사이즈: 50mm×50mm
• 테스트 수: n=3
• 조도: 어두운 곳, 500lx 조사시간: 4시간

이번에 Nippon Steel이 개발한 광촉매 기능 강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책으로도 일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 검증되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만지는 제품 혹은 비말이 비산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대책 수요 및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 개발한 소재는 사무실, 병원, 학교, 복지시설의 인테리어, 공중 화장실, 엘리베이터 내부, 칸막이와 택배박스, 서가 등 다양한 환경 및 제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FeLuce(SILVER) 이외의 표면처리 강판에도 광촉매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광촉매 기능 강판군의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