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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트렌드

다양한 공급업체, 생성형 AI 활용 확대 -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

  • 작성일

    2023-12-19
  • 조회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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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시스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Continental은 Google Cloud와 연계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국의 네비게이션 메이커 Mapbox는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MapGPT”를 개발했다.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실현하고, 차량 실내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자동차 메이커에 제안한다.

Continental과 Google Cloud가 개발하는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시스템은 차세대 차량 시스템용 고성능 차량용 컴퓨터(High-Performance Computer, HPC) “Smart Cockpit HPC”를 통해 승객의 호출이나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한다.

차량의 취급설명서 데이터도 참조해서 점검이나 조작에 필요한 정보 등도 알기 쉽게 대답한다. Continental의 HPC는 2024년 연말에 30개 차종 이상에 탑재될 전망이라고 한다. Smart Cockpit HPC는 수주로부터 1년 반 뒤에 생산을 개시할 수 있다고 한다.

Mapbox의 “MapGPT”에서는 화면 상의 아바타에게 말을 걸면 목적지에 대한 안내 외에도 레스토랑 등 음식점 검색이나 예약, 음악 재생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MapGPT를 독자적으로 맞춤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Peter Sirota CEO는 “스마트폰 메이커 등이 제공하는 네비게이션과 차별화하고 뛰어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Yazaki Corporation도 ChatGPT를 이용하고, 운전자와 대화를 실현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대화를 통한 기기의 조작과 정보수집에 대한 활용을 가정한다. 또한 운전자에게 대화의 기회를 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운전 중 졸음 방지와 한눈팔기 운전을 억제하는데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야자키 리쿠(矢? 陸) 사장은 “상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때문에 AI 부대를 사용해서 적극적인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당사의 디지털 타코그래프와 드라이브 레코더 등에서 얻은 데이터를 AI에 활용하고, 기존에 없던 사업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1일에 일본정부는 G7 디지털 기술 장관 회의에서 “히로시마(廣島) AI 프로세스”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개발자들부터 이용자까지 모든 관계자가 지켜야 하는 책무를 나타내는 생성형 AI에 관한 국제 규칙이다. 앞으로 각 기업들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차용 기술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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