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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Toyota 《Tacoma》, 퍼포먼스 시트 등 신기술 공개

  • 작성일

    2023-12-05
  • 조회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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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Tacoma》가 중형 픽업 트럭 차급에 최초 적용되는 기술들을 선보인다.

 

 

중형 픽업 트럭 Toyota 《Tacoma》는 지난 20년 간 해당 차급의 판매량을 주도하고 Toyota의 명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4 《Tacoma》 담당 최고 엔지니어 Sheldon Brown은 최근 미국 미시간 주 설린 Toyota Motor North America(TMNA)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신제품의 성공과 홍보 활동의 핵심은 혁신”이라고 말했다.

해당 차급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들이 다시 한 번 《Tacoma》의 성공을 뒷받침한다. TMNA 트럭 성능 책임자 Stephen Provost는 에 “시장 리더의 자리를 유지하려면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4 《Tacoma》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동영상은 TMNA가 설계 및 개발한 아이소다이내믹 퍼포먼스 시트(IsoDynamic Performance Seat)를 강조했다. 

《Tacoma TRD Pro》 운전석과 보조석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이 퍼포먼스 시트는 극단적인 오프로드 주행 상황에서 목과 머리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TMNA 수석 엔지니어 Todd Muck은 “시트가 충격을 흡수하고 서스펜션의 일관적인 언로드(unload) 기능보다 앞서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중력을 제거할 수 있다. 

다이내믹 시트 모션은 수직 방향 30mm, 측면 20mm, 수평 방향 19mm로 지원된다. Muck은 “《Tacoma TRD Pro》의 차량 중량이 2,404kg일 때 전면 서스펜션의 이동 거리는 243.8mm”라고 말한다. 또한 “시트 이동 거리는 약 25mm로 차량 중량의 5%보다 훨씬 낮은 탑승자의 체중에 따라 서스펜션 이동 거리의 10% 이상에 해당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30mm는 매우 큰 이동”이라고 말했다.

아이소다이내믹 퍼포먼스 시트는 네 방향 전동 요추 받침, 틸트, 슬라이드 동작이 가능하며, 열선 및 통풍 기능도 지원한다. 핵심 하드웨어 기능은 공기 저장기(air-reservoir)를 갖춘 댐퍼 2개로서 약 4kg의 중량으로 소재로 감싼 시트 등받이 외부에 위치한다. 출원된 특허 5건과 계류 중인 추가 특허 기술이 시트 설계와 움직임에 적용된다.

Toyota는 퍼포먼스 시트에 사용된 소재로 2023 Altair Enlighten Award를 수상했다. TMNA의 수석 엔지니어링 책임자 겸 제품 성능 엔지니어 Trey Souchock은 “관형 백 프레임(tubular back-frame)은 표준 시트 백프레임보다 중량이 낮고 강도가 높다”고 말했다. 《Tacoma》의 아이소다이내믹 퍼포먼스 시트는 표준 시트와 동일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Souchock은 “《Tacoma》에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되어도 구속 장치나 에어백의 변화는 없다”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전성은 완전히 동일하다”고 말했다.

《Tacoma》는 또한 운전자가 계기판에서 조명의 색을 백색이나 황색으로 선택하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LED 안개 램프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전자 시스템 담당 수석 엔지니어링 책임자 Chris Grant는 “비나 눈이 올 때 백색 조명은 운전자에게 반사되어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황색 조명이 최적의 시인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coma》는 JBL Flex 블루투스 스피커와 거치대(dock)를 제공한다. 이는 스피커 10대로 구성된 차량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의 일부로 작동하거나 분리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이용해 최장 10시간 동안 휴대용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이 지원되며, 차량 거치대 또는 외부의 USB 포트로 충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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