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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ery, 움직이며 태양광 발전 전력을 모으는 “포터블 로봇 콘셉트” 발표

  • 작성일

    2023-11-06
  •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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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에 최적화된 장소를 찾아서 직접 이동하고, 솔라 패널을 펼쳐서 충전한다. 이와 같은 자율형 포터블 전원 로봇의 콘셉트가 발표되어 미국의 TIME지가 선정한 “The Best Inventions Of 2023”(최고 발명상)에 선정되었다.

해를 따라가면서 일광욕을 하는 거대한 거북이 같은 로봇이다. 이것에 대해 “미래의 콘셉트”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들으면 플러그를 연결하려는 사람으로부터 도망다니는 콘셉트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상상하게 되지만, 거기에는 혁신적인 미래 비전이 나타나 있었다.

이는 포터블 전원과 솔라 패널의 세계적인 메이커 Jackery가 개발한 “Jackery Solar Mars Bot”이라는 콘셉트 모델이다. 용량은 5kWh로 크고, 완충하면 아파트에서 3일간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꽤 무겁겠지만 스스로 움직이면 그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충전에 최적화된 장소로 이동해서 솔라 패널을 펼쳐 충전을 실시한다. 또한 지정 충전소에 가서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딘가로 도망가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스마트폰으로 위치나 경로를 확인하면서 조작할 수도 있다.

Jackery의 제품은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 쉬운 것들이 많고, 이는 그 연장선상의 콘셉트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없는 넓은 장소에서 캠핑을 할 때 등 주간에 이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충전해온 전기로, 밤에는 쾌적하게 보낸다는 이미지다. 레저뿐만이 아니다.

전력망이 없는 벽지에서도 전기 걱정없이 최신 기술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도 실현될 것이다. 전기는 구입하는 시대에서 솔라 패널로 모으는 시대로 옮겨가고 있지만, 더 나아가 그 앞의, 전기를 모으면서 움직이는 “수확”의 시대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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