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ntis Ventures,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위해 핵심 투자 11건 진행
Stellantis의 사내 벤처 펀드(corporate venture fund)인 Stellantis Ventures는 Stellantis의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 포워드(Dare Forward) 2030’ 계획 이행을 지원하고 확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Stellantis Ventures의 설립 이래 지금까지 핵심 투자처는 스타트업 10개사와 모빌리티 벤처 펀드 1곳이었다. Stellantis Ventures가 지원한 프로젝트 중 3개는 올해 출범하며, 혁신적인 고객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배치를 앞당기고 모든 고객에게 지속가능성이 높은 모빌리티와 차량 실내 경험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는 Stellantis의 ‘데어 포워드 2030’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펀드라는 점을 입증한다.
Stellantis 최고기술책임자 Ned Curic은 “당사가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고객에게 집중하고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의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며, “Stellantis Ventures의 강점을 이용해 차량 실내 경험을 전환하고 고객은 물론 사회 전체를 고려하여 모빌리티 분야를 발전시키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과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ellantis Ventures의 투자는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을 지원하며 케어(Care), 기술(Tech), 가치(Value)라는 세 가지 핵심 부문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케어
6K는 탄소 배출이 적은 청정 소재 생산을 확보하는 지속 가능한 첨단 제조를 실현한다. 6K의 플라즈마(plasma) 공정은 EV 배터리, 3D 프린팅 등 무수한 분야에 지속 가능한 핵심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첨단 플랫폼이다. 6K는 더욱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비용이 낮은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제조를 제공한다.
Beweelsociety는 Stellantis에 뿌리를 둔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디지털앱 한 가지를 통해 통신망에 연결된 전기 자전거 개발업체이며 금융, 보험, 자전거 이용 지원, 케어(유지보수, 절도 방지) 등 자전거 구매부터 실제 주행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Beweelsociety의 비전은 전통적인 자동차 분야를 넘어서 Stellantis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soft mobility)의 성장을 앞당기도록 지원한다. 첫 전기 자전거는 2023년 4분기부터 유럽의 전문 자전거 네트워크 및 기술 제품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NetZero는 농업 부산물을 매우 안정적인 형태의 탄소인 바이오차(biochar)로 전환하여 장기적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제거하는 기술에 특화된 기후 벤처 기업이다. 바이오차는 농업용 토양과 혼합하여 수확량을 개선하고 비료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NetZero는 기후와 주민들을 고려하여 바이오차를 열대 지방에 대규모로 도입한다는 목표를 추구한다.
◆ 기술
Nauto는 안전한 주행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첨단 위험 데이터 과학과 결합된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상용 플릿 800개에 배치했다. Nauto의 안전성 시스템은 운전자 행동과 외부 도로의 위험을 모두 평가하며, 운전자에게 주의 분산에 관한 경고와 안내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개인 정보를 존중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충돌을 방지한다. Nauto 클라우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플릿의 안전성 및 위험 관리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플릿을 운영하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확인하여 안내를 제공하며 고충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auto 솔루션은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Stellantis 상용 플릿 차량에 제공된다.
Trails Offroad는 오프로드 전문가와 마니아로 구성된 기업이다. Trails Offroad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3천여 개 오프로드 코스에 관한 상세 안내를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제공하며, Jeep® Uconnect 시스템에 불러올 수 있다. 각 코스 안내는 경로 설명, 주요 정차 지점, 난이도, 관심 지점, 동영상, 후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2023년 여름부터 일부 Jeep®의 신차에서 주요 오프로드 코스 200여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Jeep Badge of Honor’ 표시가 있는 코스 62개가 포함된다. 전체 카탈로그는 구독 서비스로 제공된다.
Viaduct는 품질과 유지관리를 위해 차량 분석을 개선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배치하여 고장과 센서 데이터의 이상을 확인하고, 차량 상태를 예측하며, 예방을 위한 일상적인 유지관리를 향상하여 차량의 안전성과 신뢰성, 개인화에 기여한다.
Geoflex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위성 위치정보 보정 기술 서비스를 운영하며, 브랜드와 관계 없이 모든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 수신기 작동의 정확성, 무결성, 연속성을 보강한다. 이 기업의 초정밀 지리적 위치정보(hypergelocation) 서비스는 정확하고 안전하며, 탄력적인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육상, 해상, 공중을 망라한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오차 4cm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Envisics는 동적 홀로그램(dynamic hologram) 기술의 선구 기업이자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및 차량 센서 시스템 활용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Envisics의 기술 발전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환 및 실내 경험 혁신을 위한 기회를 확보한다.
◆ 가치
Electra Vehicles(이하 ‘Electra’)는 전기 모빌리티용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도하는 업체이다. Electra는 능동적인 적응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제어와 예측적 배터리 분석 및 배터리 팩 설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Electra는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 배터리 향상 기능을 통해 배터리 전력의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을 추구한다.
Lyten은 독자적인 탈탄소 소재 플랫폼 Lyten 3D Graphene™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차량 중량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경량 복합 소재, 운전자 경험 향상을 위한 첨단 센서, 니켈과 코발트, 망간을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탄소 발자국이 낮고, 공급망 독립성에 기여하는 지속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리튬황(lithium-sulfur) 배터리 등 광범위한 첨단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Stellantis Ventures는 6월 21~22일 국제 모빌리티 및 스타트업 박람회 ‘무브(MOVE) 2023’에 참가하여 36번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6월 22일에는 “스타트업 촉진, 모빌리티 발전을 주도하는 인큐베이터의 핵심 역할”(Start Me Up! The central role of incubators in driving mobility forward)이라는 제목으로 개회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과정’에 관한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Stellantis Ventures는 투자한 모빌리티 벤처 펀드의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Stellantis Ventures는 2022년 3월 Stellantis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의 핵심 요소로 발표되었다.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은 2030년까지 CO2 배출을 2021년 지표 대비 절반으로 크게 줄이고 2038년에는 탄소 배출에 관한 10퍼센트 미만의 보상(compensation)을 포함하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목표치를 설정한다.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의 핵심 목표치에는 2030년까지 BEV의 유럽 승용차 판매 비중 100% 및 미국 승용차 및 소형 트럭(light-duty truck) 판매 비중 50%,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순수익 2배 증가와 2030년까지 조정된 영업 이익률 두자리수 유지, 2030년까지 모든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 고객 만족도 1위 달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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