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Pictures Entertainment-VinFast, 차량 실내 스트리밍 서비스 RIDEVU 출시
Sony Pictures Entertainment가 올 여름 출시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영화 및 시리즈 수백 편을 소장하거나 시청권을 구매하여 차량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Sony는 설명한다.
양사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Sony Pictures Entertainment(이하 ‘SPE’)와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VinFast는 올 여름 미국에서 새로운 차량 실내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PE는 지난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RIDEVU를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는 특히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되는 용도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3월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VinFast는 올 여름 신차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RIDEVU 출시 이전에 고객에게 인도된 VinFast 차량에는 무선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VinFast는 북미에 여러 가격대로 수입 전기차 4종을 판매할 계획이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조립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합의를 체결하고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쿄 소재 Sony Group의 자회사 SPE는 “RIDEVU를 이용하면 Sony Pictures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 수백 편을 소장하거나 단기 시청권을 구매하여 원하는 때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제조사 Tesla는 차량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구자로서 태블릿과 유사한 대형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Tesla에서는 Netflix, Hulu, YouTube, Disney Plus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ony는 RIDEVU를 통해 차량 화면과 개인 기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 통합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Apple과 Android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를 포함하여 최대 6대까지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SPE의 디지털 판매 및 배급 담당 수석 부사장 Pete Wood는 “이제 차량에 최신 컴퓨터의 출력과 연결성이 탑재되면서 실내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가 거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대에 들어서면서 엔터테인먼트 지형을 변화시킬 새로운 혁신적인 소비자 서비스 개발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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