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 HARMAN의 C-V2X 기술 사용 승인
미국에서 지능형 수송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여건이 마련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삼성전자 자회자이자 엔드투엔드(end-to-end)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의 선도업체인 HARMAN International(이하 ‘HARMAN’)은 최근 5.9GHz 대역 내에서 노변(roadside) 및 차량에 차량?사물 셀룰러 통신(cellular-vehicle-to-everything, C-V2X)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소수의 업체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 승인을 획득했다. HARMAN의 C-V2X 솔루션은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 안전성 구축과 교통 혼잡 완화, 지속 가능성 향상을 뒷받침할 것이다.
HARMAN의 연결성 담당 수석 부사장 Ram Iyer는 “작년 미국에서 운전 중 차량 충돌로 사망자 약 43,000명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아주 이른 시기에 공동 면제(joint waiver) 승인을 받았고 삼성전자와 함께 높은 수준의 제품 성숙도와 준비도, 규모를 제공하여 비극적이지만 예방 가능한 차량 충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ARMAN의 정책 대응 책임자 Tom Mooney는 “FCC의 결정은 중요한 발전이지만 앞으로도 업계 이해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교통의 미래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C-V2X 기술 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C-V2X 기술을 미국 도로에 최대한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정은 이제 시작이며, 당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송 생태계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FCC는 결정 내용에서 “최종 C-V2X 규정을 채택하기 이전에 이 기술의 배치를 허용함으로써 자동차 안전성의 발전과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촉진하여 공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HARMAN과 삼성전자는 모두 혁신 제품을 통해 안전성을 제고하고 취약한 도로 이용자를 보호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러한 혁신 제품에는 HARMAN Savari MECWAVE가 있는데 가상화된 인프라를 위해 새로운 발상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플랫폼으로서 도로 이용자와 운영업체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연결된 경험을 구현한다. MECWAVE는 데이터 소스와 가까운 엣지에서 작동하여 지연 시간(latency)이 매우 적기 때문에 취약한 도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위험 알림 등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 등 V2X 통신 배치를 가속화하며 대화형 애플리케이션과 동영상 스트리밍 등의 고처리량(high-throughput) 연결성 경험도 제공한다.
HARMAN Savari 솔루션 두 가지가 MECWAVE를 보완하는데, 먼저 HARMAN Savari StreetWAVE 노변 장치는 백홀(backhaul) 및 C-V2X 기술에 5G나 민간 광대역 무선서비스(CBRS) 등의 무선 기술을 활용하여 기반시설과 차량 간 통신 체계를 지원하는 차량 연결성의 핵심 노드이다.
다음으로 HARMAN Savari MobiWAVE 차량 탑재 무선 장치는 기존의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를 V2X 서비스와 결합하여 ASD, 위치 정보(‘Here I Am’) 기기 등의 기능을 통해 교통 관련 긴급상황을 완화한다.
HARMAN은 물리적 보안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매력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MECWAVE, StreetWAVE, MobiWAVE를 종합적, 개별적으로 활용하면 운전자와 탑승자 및 주변 환경의 안전성을 실제적으로 높일 수 있는 총체적인 턴키(turn-key)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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