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bank-Suzuki, V2N 및 V2V 통신으로 충돌 회피 유용성 확인
Softbank와 Suzuki는 공동으로 자동차와 기지국간(V2N) 및 차차간(V2V) 통신을 사용해서 사고를 저감하는 검증을 실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V2V를 이용한 우회전 사고방지 시스템 이미지
교차로에서 맞은편 차선에 우회전 차량이 있을 때 충돌의 우려가 있는 경우,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경고해주는 시스템을 검증했다. 통신에는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5G SA)을 사용했다.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맞은 편 차선에 우회전 차량이 존재하고, 시야가 좋지 못해서 맞은편 차선을 주행하는 직진 차량을 시각 및 센서로 감지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했다. 차량의 위치정보와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충돌 판정을 실시한다.
양사는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간, Suzuki의 Sagara Course에서 검증을 진행했다. V2V의 통신 환경도 Sagara Course에 구축하고 실증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양사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의 차량용 센서와 더불어 5G SA나 V2V를 사용한 시스템으로도 충돌 회피에 유용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Softbank는 자율주행 기술의 진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자동차 메이커와 더불어 검증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314동 현대·기아 차세대자동차 연구관 5층
TEL. 02-870-8000 / FAX.02-886-1902
COPYRIGHT ⓒ 2021 HYUNDAI NGV.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