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us 《RZ》, 혁신적인 적외선 실내 히터 시스템 적용
동 시스템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높이며 기존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Lexus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첫 EV 《RZ》에 혁신적인 실내 히터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 브랜드의 호주 자회사는 동 모델의 앞좌석 탑승자에게 적외선 히터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존의 대류식 히터(convection heating) 대신 《RZ》는 가시선 내에 존재하는 고체에만 열을 전달하는 두 개의 패널을 제공한다. 이러한 실용적인 혁신은 여러 방면에서 유익하다. 탑승자에게 빠른 온열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도 최대 8% 절감한다.
또한 환기 시스템이 차량의 에너지 저장량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므로 EV의 항속거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Lexus는 이러한 온열 효과는 쌀쌀한 날에 다리에 따뜻한 담요를 두른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동 기업은 계기판 및 조향 컬럼 패널 뒤 무릎 높이에 패널을 배치하여 이러한 효과를 달성했다.
운전자나 앞좌석 탑승자가 Radiant Heating 시스템이 뜨겁다고 생각하는 경우, 패널을 터치하기만 하면 온도가 자동으로 약 42℃까지 낮아진다. 동 기업은 적외선 시스템이 기존 히터 시스템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며, Radiant Heating을 사용할 때 동 시스템도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열선시트 및 열선핸들과 함께 Radiant Heating은 《RZ》의 실내 온도를 빠르게 높여 쌀쌀한 날씨에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Lexus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본 모델 Toyota 《bZ4X》와 고급 모델인 《RZ》를 차별화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Radiant Heating은 Lexus Climate Concierge와 함께 적용되며, 2023년 중반 호주 고객에게 제공될 것이다. Lexus는 아직 동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할 트림 수준과 장비는 결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영리한 혁신을 미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온이 낮은 기후에서는 전기차 항속거리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에너지를 보존하면서 실내 온도를 높이는 시스템이 미국의 추운 지역에 필요할 것이다.
적외선 히터는 Lexus가 탑승자에게 훌륭한 실내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이다. 실내 디자이너들은 넓은 공간과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단순하고 조화로운 환경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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