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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sense, 1천 위안 가격대의 차세대 중장거리 LiDAR MX 공개

  • 작성일

    2024-04-30
  •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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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5일 Robosense의 “2024 REDEFINED”발표회가 개최되었다. Robosense는 발표회에서 M 플랫폼으로 1천 위안 대의 새로운 중장거리 LiDAR인 “MX”를 공개하였다. 선도적인 제품에 힘입어 MX는 3개의 새로운 양산 프로젝트 거점을 획득했으며, 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Momenta와의 협약을 발표하며 양측이 함께 첨단 자율주행,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연구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밝혔다. 현재 양측은 MX의 새로운 거점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LiDAR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더 많은 주류 차종의 규모화 양산·장착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얇고 가벼운 업체 최초 1천 위안 대 고성능 LiDAR

 MX는 업계 최초로 스캔, 처리, 송수신 모듈의 풀 스택 시스템을 칩화하여 재구성한 중장거리 LiDAR로, 1천 위안 대 고정형(Solid State) LiDAR이다. MX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25mm의 얇고 가벼운 외형과 조용한 작동음, 10W 미만의 초저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MX는 최대 200m 거리 측정, 120°×25°시야각, 126-Layer을 생성한다. 동시에 스마트 시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ROI(region of interest)성능이 뛰어나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뛰어난 제품 성능으로 MX는 차세대 LiDAR에 ‘디자인, 저비용, 강력한 성능’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MX는 25mm의 두께로 메인 LiDAR의 두께 기준을 다시 정의했다. 앞선 M1은 45mm의 두께로 자동차에 장착되었다. M1/M1 Plus/M2와 비교하면, MX의 부피는 40% 감소하고 두께는 44% 감소한 것이다. MX는 자동차 윈드실드, 루프, 그릴 등에 유연하게 장착될 수 있으며, 완성차 탑재에 매우 적합해 배치가 편리하다. 

 또한 MX는 깜짝 놀랄만한 조용함을 자랑한다. MX는 Robosense의 2D 스캔 MEMS 칩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여, 내부에 기계적 진동 소음이 없다. 이로 인해 MX는 NVH(소음, 진동, 음향 진동)없이 조용한 고급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MX의 또다른 포인트는 스마트 기능의 진화이다. 이번 MX는 가변 초점 렌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수평과 수직 두 방향의 동적 시야 조정이 가능하여 업계 최초의 전 차원 동적 조정 스캔이 가능한 스마트 LiDAR 센서가 됐다. 뿐만 아니라 도시 광각 모드에서 MX는 120°×25°의 광각 시야를 가지고 있어 주변의 교통을 잘 파악할 수 있으며, 차량이 좌회전, 유턴, 끼임 등의 상황에 여유롭게 대체할 수 있도록 도와 더욱 편안한 운전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자체개발 SoC M-Core 탑재

 Robosense는 기술 혁신과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로, 차량용 LiDAR의 원가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발표회 현장에서 Robosense는 최초로 칩 기술 분야의 개발 계획과 주요 진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칩화에 있어서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집적도를 높게 하는 것이 주요 관건이다. MX는 Robosense가 칩화 분야에서 3년 이상 전문 연구한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자체 개발 SoC칩 M-Core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M플랫폼과 동일한 2D MEMS 스캐닝 칩을 그대로 사용하여 송수신 시스템의 칩 반복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였다. 

 MX에 탑재된 M-Core 칩은 4코어 64bit APU+2코어MCU, 메인 주파수 1GHz, 8MB 내장 메모리 유닛을 통합하여 강력한 연산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동시에 M-Core는 다중 임계값 TDC(시간-디지털변환기)를 통합하여 반향 감지 능력을 4배 향상시키고, 거리 분해능을 32배 증가시켰다. 업계에서 통합도가 가장 높은 SoC로서, M-Core는 백엔드 회로 전체를 단일 칩으로 통합해 MX 메인보드의 크기를 50% 줄이고 전력 소비를 40% 낮추며 원가를 대폭 절감했다. 

 MX는 Robosense가 자체 개발한 MEMS 칩 스캔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1차원 기계 스캔 방식의 디바이스 적층 구조를 혁신하고 레이저 레이더 아키텍처 설계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높은 통합도, 고성능, 저비용, 스캔 유연성, 고신뢰성 등의 장점을 실현하여 업계에서 현재 양산되는 가장 작은 크기와 가장 낮은 전력 소모를 가진 LiDAR를 완성하였다. 이는 M플랫폼 LiDAR가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자동차 기업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사용되는 기술의 기반 중 하나이다. MX는 스캔, 처리 및 송수신 시스템의 풀 스택 칩화를 획기적으로 실현하고, 최초로 풀 스택 칩화 설계의 완전한 형태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고도의 통합을 실현하고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을 실현하였다. 

 약 3년 간 Robosense는 M플랫폼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 품질과 양산 제조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M플랫폼은 2024년 2월까지 전 세계 22개 자동차 회사 및 부품사에서 63개 차종에 대한 거점을 수주했으며, 이 중 12개 업체의 25개 모델에 양산 적용을 실현했다. 2024년 3월 말 기준 M플랫폼 LiDAR 누적 판매량은 40만 대를 넘었으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Robosense는 LiDAR의 대중화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발표회에서 Robosense는 MARS 제조 본사 기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지의 총면적은 10만㎡로, 현재 1단계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3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2025년 1분기까지 MX는 MARS 스마트 제조 본사 기지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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