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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자율주행 기능 탑재 EV 확대 - Xiaomi와 경쟁

  • 작성일

    2024-04-19
  •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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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기기 메이커 Huawei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EV를 확대한다. 비용을 절감하는 기능을 담은 시스템을 자동차 메이커와 공동 운영하는 브랜드의 차량에 탑재한다.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인 Xiaomi도 EV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신규 시스템은 우선 체리自와 운영하는 “Luxeed”에 도입한다. 스포츠 타입 세단 《S7》의 가장 저렴한 모델(약 25만 위안)에 탑재한다. 최근 수주를 시작했다.

 


▲ Huawei는 체리自와 “Luxeed” 브랜드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명은 “Huawei ADS 기초 버전”이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자율적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거나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차선변경을 동반하는 추월 외에도 장애물을 피하거나 감속하는 등 도로 상황에 대응한다. 평행주차를 포함한 주차도 자동으로 실시한다.

기존에는 약 30만 위안 이상의 모델을 대상으로 고속도로와 더불어 일반도로에서도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상위 버전인 “Huawei ADS”를 탑재해왔다. 이에 비해 기초버전은 고성능 센서 “LiDAR”를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 등을 사용해서 비용을 낮추었다. 《S7》의 상위 모델은 상위 버전 시스템을 탑재한다.

Huawei는 IT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능을 강점으로 EV를 통신 기기나 스마트폰에 이어 성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기능을 둘러싸고 “차종별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Huawei는 Luxeed 외에도 Seres Group과 “AITO”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창안自의 EV 브랜드 “AVATR”에는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베이징自, JAC Motors와도 연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Xiaomi도 3월, 약 21만 위안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EV를 출시했다. 다른 신흥국이나 Tesla를 포함해 EV시장에서는 고객 쟁탈전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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