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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Ghost Robotics의 “견형 로봇” 도입 - 정찰 등에 활용

작성일
2024-04-19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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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D업무(Dull, Dirty, Dangerous, Distance)

2024년 3월에 이스라엘군이 미국의 군사기업 Ghost Robotics로부터 “견(犬)형 로봇”을 구입했다는 사실이 현지와 유럽,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2023년 10월 7일에 무장단체 Hamas가 이스라엘을 공격했으며, 현재도 이스라엘인은 Hamas의 인질인 상태다. 이스라엘군은 “견형 로봇”을 활용해서 무장단체 Hamas와 가자지구의 정찰 및 감시를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해당 로봇은 1대당 16만 5,000달러로 고가다.

“견형 로봇”은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원격지에서 사람이 조작할 수 있다. 회전반경도 작다. “견형 로봇”의 등에 화염방사기를 탑재하거나 포탑을 탑재해서 공격 로봇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뢰 제거 등에도 활용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이미 많은 원격으로 조작하는 로봇 타입의 무인 차량이 물자 운반이나 감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장의 무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쟁에서 인간이 수행했던 “4D 업무”의 임무 대다수를 이미 로봇이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장에서의 “4D 업무”는 인간 군사보다 로봇이 적합하다. 물론 동물인 개보다도 뛰어나다. 개처럼 먹이 값이 들지 않고 다치지도 않으며, 노령화로 인해 일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없다. 지치지 않고 24시간 가동할 수 있으며, 고장이 나면 대체할 군사 로봇을 가져오면 된다.

이번에 보도된 것처럼 견형 로봇을 활용한 무장단체 Hamas의 감시나 정찰은 사람이 직접 갈 수 없는 위험한 업무이므로 “견형 로봇”이 적합하다. 원격지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견형 로봇”은 “4D업무”에 최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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