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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연구개발시설 전면 운용 개시 - 디지털과 제조를 융합한 개발 추진

  • 작성일

    2024-04-08
  •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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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가 아이치현 도요타시(愛知縣 豊田市)와 오카자키시(岡崎市)를 아우르는 산간부에 건설한 연구개발시설 “Toyota Technical Center Shimoyama”의 전면 운용을 시작했다. 약 3천억 엔을 투자하여 12개의 테스트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

이번에 새롭게 차량 개발동과 내방객동을 갖춘 서쪽 구역이 완성되어 전면 운용을 시작했다. 차량 개발동은 Lexus Company, GR Company의 사업 및 개발 거점이 된다.

 

 

여기서는 기획 및 디자인, 개발 및 설계, 시험제작 및 평가 등의 모든 기능의 멤버들이 뉘르부르크링의 피트처럼 자동차를 중심으로 집결하고, 테스트코스를 주행시킴으로써 차량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량을 반복하면서 차량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최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서 실제 자동차 제조와 디지털을 융합한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내방객은 비즈니스 파트너, 공급업체 관계자들과의 담을 허물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창(公創)”의 장이 된다. 여기서는 개발거점에서 자동차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발상을 촉진시키고 혁신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다.

 

  
▲ Toyota Technical Center Shimoyama의 전체도

 

전면 운용과 더불어 언론에도 공개했다. 시설은 본사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650만 m2의 광대한 부지를 갖추고 있다. 험난한 코스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참고로 한 1바퀴 약 5km의 코스는 고저차가 있으며 커브도 있다. 다른 도로도 단차가 있는 노면,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 등 세계 각지의 노면을 재현했다.

기존 신차 개발에서는 뉘르부르크링의 코스 등에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나 그 일부를 시모야마(下山)에서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같은날 진행된 행사에서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회장은 “자동차를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것을 도로를 달리고, 부수고, 고치는 것이다. 시모야마는 그것을 매일 반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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