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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기술교류회 실시

작성일
2016-05-09
조회수
966

현대자동차그룹의 국내 최대 공모전인 ‘제 13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의 기술교류회를 서울대학교 현대 · 기아차세대자동차연구관에서 실시했다.

대학(원)생들이 직접 실제 차량을 제작해 겨루는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자동차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진행해오는 공모전이다.

2010년 10회 대회부터 완성차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AVC, Automotive Vehicle Competition)”을 연구테마로 지정, 참가학생들이 실차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해 경쟁해왔다.

이번 미래자동차 공모전의 기술교류회는 참가팀 간 개발현황 발표와 1차 연습주행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올해부터 신설된 ‘영상인식분야’와 ‘차량경주분야’ 총 25팀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개발내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1차 연습주행에 대한 계획을 전달받았다.

또한 이날 공모전의 기술멘토 소개도 진행됐다. 기술멘토는 이번 13회 공모전부터 새롭게 추가된 지원부문으로 실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기술멘토는 온 · 오프라인을 통한 대학팀 차량 제작지원 및 기술지원, 조직위원회 기술분과 위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 13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은 올해 10월 예선경기를 거쳐, 내년 5월 레이싱서킷에서 본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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