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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차량 BSR 개선 연구 및 아이디어 공모대회 개최

작성일
2016-03-28
조회수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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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엔지비,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함께 국내외 대학(원)생 및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BSR 개선 연구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BSR은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공진에 기인한 B(Buzz), 마찰에 기인한 S(Squeak), 충격으로 발생하는 R(Rattle)을 의미한다. 주로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이 소음은 최근 복잡한 디자인, 폴리머 계열 사용 및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인하여 증가추세에 있다. 무엇보다도 사용 중 발생하는 열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차량 BSR의 발생문제 및 개선방안은 차량 개발의 주요 이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차량 BSR 개선을 위한 공학분야의 학문적 연구 및 산업계 개선 연구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계/재료/전자제어/고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논문과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실현시킴은 물론, 관련 연구를 활성화 시키고자 계획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가진기(Shaker, 차량에 인위적 진동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도입하면서 BSR의 빈도수를 수집하고 고객의 경험에 공감하며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작년 9월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된 ‘BSR 콘퍼런스’를 통해 그 동안의 노력들과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4월 8일까지 접수 받는 이번 공모전은 2016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1차 심사결과는 4월 중순 이후 개별 통보되며, 5월 2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현대엔지비 산학공모 페이지(oasis.hyundai-ngv.com) 또는 현대엔지비 산학 공모 담당자(02-870-8067/ kjin@hyundai-ngv.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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