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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 인사이트 특강 ‘빅데이터로 트랜드 읽기’ 개최

작성일
2017-06-19
조회수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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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관에서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인사이트 특강은 현대엔지비 임직원의 기술·사업적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연중 실시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실시된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트랜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조성준 교수가 ‘빅데이터의 개념과 이를 이용한 가치 창출 방법’을 소개했다. 얼마 전까지 빅데이터는 IT 종사자의 시각으로만 설명되었으나, 실제로는 정보 이용자에게 통찰력(insight)을 주어 값진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금광’과 같다며, 빅데이터는 품질이슈, 공기단축, 소비자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아마존, GE, 국내외 보험사 등 여러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조 교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결과를 얻는 데 있어서는 현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분석가는 분석할 데이터가 축적되는 시점과 빈도, 축적된 값의 정상적인 분포도 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기 위해 현업 담당자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했던 현대엔지비 기술협력팀 김수성 연구원은 “평소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해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빅데이터의 활용방법과 가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빅데이터를 통해 가치창출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엔지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통찰력을 갖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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