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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 제 3회 기술전략세미나 ‘사례로 보는 빅데이터’ 개최

작성일
2017-08-07
조회수
1735

현대엔지비는 지난 7월 26일,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데이터분석 전문가 및 현업 연구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기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엔지비의 기술전략 세미나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의 R&D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사례로 보는 빅데이터’를 주제로 그룹사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나누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원을 초청하여 제조/생산 분야 빅데이터 트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현대엔지비 기술정보팀과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실, 현대오토에버 빅데이터기술팀이 각 사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엔지비는 기술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 트랜렌드 분석 방법론 및 TRM(기술로드맵) 수립 지원사례를 소개했으며,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실에서는 자동차 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과 텍스트 마이닝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현대오토에버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관련된 사례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 윤병동 교수의 ‘빅데이터 활용 고장 예측’과 박진우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윤병동 교수는 미래 전략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IoT, 빅데이터, AI를 융합한 제조/생산분야의 고장 예측 사례를 소개했고, 박진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원과 한국 제조기업의 미래 방향성과 빅데이터 활용 트랜렌드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바라보는 빅데이터에 대한 시각과 현업에 적용한 사례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빅데이터 활용의 를 통한 기술 전략수립 관점뿐만 아니라 제조업 현장의 문제해결 관점에서도 케이스 스터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비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R&D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그룹 내 · 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함께 기술전략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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