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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 참여

작성일
2024-04-19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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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6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에서 대학·연구소 신진연구자, 기업 CEO·CTO 등과 함께 한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현장밀착형 정책과제를 담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신진연구자는 박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최초 조교수 이상 임용된 지 5년 이내 연구자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맨 왼쪽)이 16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 종합기술원(HIT)에서 열린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신진연구자들이 정부 R&D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투자전략 결정과 R&D 기획에 신진연구자 참여를 의무화하고, 선정평가위원 풀에 역량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해 기존 1천265에서 2천600명 이상으로 늘린다. 기업 수요와 연계한 신진연구자 전용 R&D 지원 사업도 신설한다. 신진연구자가 연구책임자인 과제비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20%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학생·신진연구자의 연구비 정산·관리 부담을 덜어 연구 몰입도를 높인다. 대학·출연연은 자체 회계감사를 통한 정산을 허용하고, 대학 재료비·회의비 등 10만원 이하 연구비 증빙을 면제한다. 대학·출연연은 연구비 5억원 이상인 경우 연구비 관리 지원인력 활용을 의무화해 영수증 첨부 등의 행정부담을 대폭 줄인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원(HIT)에서 개최한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 행사'.

신진연구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도 강화한다. 기업을 위한 연구자 정보와 연구자를 위한 기업전략 정보를 지원하고, 협업 파트너 연결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매월 첨단산업 온라인 기술 교류회, 주요 학회를 통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기술분야별 프로그램 책임자(PD)와 상시소통 채널을 구축한다.

현대엔지비는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 행사에 산학협력 전문기업으로 참석, 산학협력을 통한 동방성장 가치를 주제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산학협력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도래에 따라 다양한 외부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은 대학과 산학협력의 가치를 재정립하였고, 이에 따라 그룹 내 산학협력 전문기업인 현대엔지비는 최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우수 전문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그룹 R&D 부문과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비는 산학협력 우수 성공사례로 '외부 아이디어 공모 기반의 연구과제 프로그램', '대학과의 중장기 파트너십 기반의 공동연구센터(실)'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엔지비 강성원 사업담당이 16일 산업부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산학협력 성공사례' 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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