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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열쇠, ESG에서 찾다

  • 작성일

    2021-09-30
  • 조회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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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가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서, 미국, 일본, EU 등 주요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탄소중립을 선언하였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ESG,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유통/물류, 자동차, 금융, 건설 등 산업 경계를 막론하고 'ESG'라는 개념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영어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용어로, 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수준을 판단하는 비재무적 척도가 되는 개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업 기회, 리스크 관리, 파트너십 등 기업의 전 운영 단계에서 ESG의 비재무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 반영하는 접근 양상이 강화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기 위하여 ESG를 중심으로 한 기업 경영 전략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자료 출처 : 딜로이트 연경흠 상무 강의자료



ESG와 관련한 핵심 이슈는 산업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 중 자동차 산업에서는 '전동화'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거론된다. 대표적 글로벌 OEM사들은 자체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고 미래 시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EV 전환 전략체계 수립 및 구체적 전동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추세다.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에너지 사용량 중 61.8%가 산업부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이며, 이 중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역시 ESG에 대한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가 '21년 7월 'RE100'에 가입을 신청하였고, '21년 하반기 "2045년 탄소중립화 목표"의 대외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등 현대차그룹 역시 전 산업에 걸친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 감축 추세에 힘입어, ESG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RE100'이란 Climate Group과 CDP가 런칭한 것으로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21년 5월 기준 3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자료 출처 : 제조솔루션본부 김의준 팀장 강의자료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26일 오후, '생산기술을 통한 ESG 대응 방안' 이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구 생산개발본부)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생기인사이트라이브' 특강이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라이브 특강에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연경흠 상무와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 김의준 팀장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ESG', '제조솔루션본부 ESG 추진 전략 및 방향성'라는 소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해당 특강에서는 ESG의 등장 배경과 구성 요소,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과 전동화, 제조솔루션본부의 탄소중립화 추진 현황과 방향 등이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또한 'ESG 평가요소', '환경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ESG 방향성', '공장 내 설비 효율 개선의 효과성' 등 현업의 고민과 이슈가 반영된 다양한 질문들이 실시간으로 오고 갔다.

특강이 끝난 후 학습자들은 '기후위기가 대두된 시점에서 환경과 사업 간 공존할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회사와 본부 차원에서 관심 가져야할 시의적절한 주제의 특강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라이브 특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현대엔지비를 통해 현대자동차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엔지비에서 운영하는 '엔지비캠퍼스'(https://edu.hyundai-ngv.com/main/index.jsp)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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