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2015년 차량 BSR 창의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월 23일~24일 양일에 걸쳐,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2015년 BSR 창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차량의 진동소음을 의미하는 BSR(윙윙거림(Buzz), 끽 소리(Squeak), 달가닥 소리(Rattle))은 주로 내장재에서 발생한다. 최근 복잡한 디자인, 폴리머 계열 사용 및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인하여 증가추세에 있다. 무엇보다도 사용 중 발생하는 열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일이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차량 BSR의 발생문제 및 개선방안은 차량 개발의 주요 이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국내 대학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BSR 개선 가능한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주대와 SMI 등 총 24개 팀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제시 분야는 평가 프로세스와 장치, 기법 및 진단 등 BSR과 관련된 전 분야다.
이날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양대학교 유홍희 교수는 “이번 처음으로 시도된 BSR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BSR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속된다면, 이 공모전을 통해 점점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교환되고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소음진동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BSR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본 대회는 9월 최종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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