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비, 현대위아 공작기계 기술세미나 개최
현대엔지비는 지난 6월 18일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대강당에서 ‘현대위아 공작기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핵심부품부터 공작기계, 산업기계, 방위산업 등 다양한 첨단 기계제품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사다.
최근 에너지 효율 및 관련 사업시장이 확대되고,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세계자원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5년간 90조 달러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투자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현대위아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 소비 효율이 좋은 공작기계 개발을 방향을 설정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현대위아 연구원들은 공작기계의 에너지 소비를 낮추는 방안에 대한 최신 트랜드와 연구 동향을 접하고 토론했다. 전세계 공장에서는 생산성 혁신을 선도하고, 각 국가의 강화된 규제에도 부합하기 위해 공작기계 자체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원들은 공작기계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부의 다양한 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정량적인 수치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로부터 고객최우선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한편, 현대엔지비는 앞으로도 그룹사의 선행기술 개발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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