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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현대자동차 BSR 컨퍼런스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자동차 소음 개선을 위해 'BS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BSR은 차량의 잡음, 이음을 의미하는 의도치 않은 소음으로 반드시 없애야 하는 소리다.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열린 BSR 컨퍼런스는 현대자동차그룹 실무자와 협력사 및 학계 관계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해 BSR 분야의 최신 연구활동과 기술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전문가뿐 만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 석학들도 참석해 BSR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현대엔지비가 지난 2월부터 BSR 분야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독일, 영국 등의 기업 연구소와 대학을 직접 방문해 발굴한 우수기술이 공유됐고, 이에 대한 적용 타당성 연구 결과도 발표돼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 차체의장개발팀 안성철 팀장은 “고객의 승차만족도 향상을 위해 필요한 BSR 관련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기관과 학계, 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현대엔지비는 고객의 감성만족도 향상을 위해 BSR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개발분야에서 연구기관과 학계, 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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