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비는 지난 2월 23일,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관에서 ‘현대엔지비 CNC 세미나_2018 자동차 트렌드’를 개최했다.
(CNC는 Connect N Create의 약자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창조하는 현대엔지비의 비전 2020 슬로건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대학 자동차과 대학(원)생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변화 속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성 제시를 위해 자동차 산업, 기술, 정보, 제품의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동차 산업 전반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 첫번째 연사 탑기어 코리아의 박영웅 편집장은 최근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SUV, 그린카(친환경차) 그리고 스마트카로 정리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은 브랜드 파워와 다품종&맞춤형 소량생산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 시대 5G 통신네트워크를 주제를 발표한 SKT 김영락 Lab장은 통신기술 발달 및 인프라 구축이 가져올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정보분석 방법론 및 자동차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 현대엔지비 기술정보팀 봉우종 팀장은 현대엔지비에서 특허를 받은 기술분류에 따른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하여 과거와 미래의 트렌드를 추정/예측 하는 방법론를 활용하여 차량분석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변화 모습을 전망했다.

마지막 연사인 현대자동차 UX개발실장 김효린 이사는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여 상품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UX디자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변화 트렌드를 설명하고 `18년 신형 싼타페 차량에 적용된 UX를 예로 들어 설명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대엔지비는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및 대학 자동차 관련 학생들에게 2018년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부문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현대엔지비는 ‘현대엔지비 CNC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관련 최신 트렌드에 대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현대엔지비 담당자(02-870-8026, youjooyoung@hyundai-ngv.com)로 하면 된다.

앞으로도 현대엔지비는 현대자동차그룹 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